제가 집밥을 하게되면서 원룸 주방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간단한 요리에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배달비가 너무 올라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정리해보았어요!!
1. 배달비 모아 '적금' 들기
한 끼 시키면 배달비 포함 2만 원은 우스운 요즘, 직접 해 먹으면 차원이 달라집니다.
식재료의 마법: 마트에서 만 원어치 장을 보면 3~4끼는 거뜬해요.
냉동 대파, 다진 마늘만 상비해둬도 요리의 급이 달라집니다.
배달비 세이브: 한 달 동안 참은 배달비만 모아도 평소 갖고 싶었던 에어프라이어나 예쁜 식기를 살 수 있어요.
2. '대충' 때우는 한 끼에서 '나를 위한' 한 끼로
그동안 서서 대충 먹거나 티비 앞에서 먹던 습관을 버려요~~
플레이팅의 힘: 다이소에서 산
2천 원짜리 접시에 옮겨 담기만 해도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요.
정신적 포만감: 내가 직접 간을 맞추고 끓여낸 찌개 한 그릇을 먹을 때 느끼는 뿌듯함은 배달 치킨이 줄 수 없는 힐링을 줍니다.
3. 냉장고 '악취'가 '향기'로 바뀌는 마법
검은 봉지 채 썩어가던 채소 대신, 차곡차곡 정리된 반찬통이 냉장고를 채웁니다.
제가 진짜 간단히 먹고싶을 때 사용하는 레시피도 공유해요!!
1. "식당보다 맛있는" 스팸 김치볶음밥
배달 시켜 먹는 볶음밥보다 3배는 맛있고 가격은 1/5인 효자 메뉴입니다.
재료: 신김치 한 컵, 스팸 반 캔, 찬밥 1공기, 설탕 0.5스푼, 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레시피:
스팸을 잘게 썰어 팬에 먼저 볶아 기름을 냅니다.
김치를 넣고 설탕을 넣어 신맛을 잡으며 충분히 볶으세요.
팬 한쪽으로 재료를 밀고 빈 공간에 간장을 눌러 불맛을 입힙니다.
고춧가루로 색감을 내고 밥을 넣어 비비듯 볶아주면 끝! (계란후라이는 선택 아닌 필수!)
2. "물만 부으면 끝" 초간단 차돌(혹은 대패) 된장찌개
된장찌개가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고기 기름이 치트키입니다.
재료: 시판 된장 2스푼,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 한 줌, 애호박/양파 약간, 두부 반 모.
레시피:
냄비에 고기를 먼저 볶아 기름이 나오면 된장을 넣고 같이 살짝 볶습니다.
물을 종이컵 2잔 정도 붓고 단단한 채소부터 넣어 끓입니다.
마지막에 두부와 대파를 넣고 3분만 더 끓이면 고기집에서 먹던 그 진한 맛이 납니다.
3. "만능 양념" 실패 없는 제육볶음
고기만 있으면 밥 두 공기는 순삭인 자취생 소울푸드입니다.
재료: 뒷다리살 혹은 대패삼겹살 300g, 양파 반 개.
양념: 고추장 2, 고춧가루 2, 간장 2, 설탕 2, 다진 마늘 1 (2:2:2:2 법칙만 기억하세요!)
레시피:
고기에 설탕을 먼저 버무려 10분 정도 둡니다 (연육 작용과 감칠맛 상승).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무린 뒤 팬에 강불로 볶습니다.
고기가 거의 익었을 때 양파를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바짝 볶아주면 불맛이 살아납니다.
💡 자취 요리 수직 상승 꿀팁
대파는 사자마자 썰어서 냉동실로! 요리할 때 한 줌씩 넣기만 하면 풍미가 달라져요.
설탕은 양념의 시작: 볶음 요리할 때 설탕을 먼저 넣으면 양념이 훨씬 잘 배어듭니다.
참기름 한 방울의 기적: 모든 요리의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르면 '요리 고수' 느낌이 확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