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보다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설레는 절기, 춘분입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집밥이 아닌,
오감을 만족시키고 봄의 생명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식탁을 준비했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 마치
파리의 노천카페에서 봄을 맞이하는 듯한
이국적이면서도 건강한 브런치를 만들어 보아요~
🇫🇷 코스 1: 파리에서 만난 냉이 바질 페스토 파스타
익숙한 된장국 대신, 냉이의 향을 세련되게 재해석!
여행 포인트: 냉이의 뿌리와 잎을 향긋한 바질, 구운 잣, 올리브유와 함께 갈아 만든 냉이 바질 페스토입니다. 프랑스 스타일의 파스타에 한국의 봄을 대표하는 냉이를 더해,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를 꾀했습니다.
셰프의 팁 (냉장고 파먹기):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시든 시금치가 있다면 함께 갈아주세요. 색감은 더 선명해지고 영양은 풍부해집니다.
🇰🇷 코스 2: 달래 유자 드레싱 샐러드 & 봄동 오픈 샌드위치
한국의 봄나물이 선사하는 상큼하고 아삭한 하모니
여행 포인트: 달래의 톡 쏘는 맛에 유자청을 더해 상큼함을 극대화한 '달래 유자 드레싱'을 얹은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남은 봄동 잎사귀로 만든 아삭한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봄동의 단맛이 오픈 샌드위치의 크림치즈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셰프의 팁 (남은 식재료 활용): 샐러드용 채소가 부족하다면 남은 냉이를 살짝 데쳐 함께 곁들여보세요.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