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서러워서 글 올려봐요…
결혼 7년차, 6살 아들 키우는 30대 엄마입니다.
남편은 대기업 다니고, 저는 결혼하면서 일 그만두고
지금까지 전업으로 아이 키우고 있어요.
문제는 남편이 요즘 들어
**아이 앞에서 저를 자꾸 무시하는 거예요** 😞
지난주 저녁 식사 자리였어요.
제가 뉴스 보면서 "이거 진짜 심각하네~" 했더니
남편이 아들한테 그러는 거예요.
**"아들~ 엄마는 그런 거 잘 몰라.
아빠한테 물어봐~"**
저 그 자리에서 굳었어요.
아들이 진짜로
"아빠~ 그게 뭔데?" 하면서
저는 쳐다도 안 보더라구요 🥲
또 어제는 아들이 학습지 풀다가
저한테 물어봤어요.
"엄마, 이거 어떻게 풀어?"
제가 설명해주려는데 옆에서 남편이
**"엄마 말고 아빠가 알려줄게~
엄마는 공부 잘 못해"**
이러는 거예요 🤬
저 대학 나왔어요.
서울 4년제요.
공부 못 한 적도 없어요.
그냥 아이 키우느라
사회생활 안 하고 있을 뿐인데
남편 눈에는 제가 그렇게 무식해 보이나봐요 😭
더 충격적인 건
**아들도 이젠 저를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몰라~"
"아빠한테 물어볼 거야"
"엄마는 집에서 놀잖아"
6살짜리가 이런 말을 하는데
저 진짜 어제 화장실에서 숨죽이고 울었어요…
남편한테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아이 앞에서 그렇게 말하지 마"
"내 권위가 떨어지잖아"
근데 돌아온 대답이
**"권위? 무슨 권위~ 농담도 못 해?"**
**"네가 너무 예민한 거야"**
이러는 거예요 😞
저 그동안 남편 잘 챙기겠다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고
퇴근 시간 맞춰서 따뜻한 밥 차려놓고
주말엔 시댁 챙기고…
그런데 돌아오는 게 이런 거라니요 🥲
선배님들~
- 남편이 아이 앞에서 무시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아이한테는 제 권위를 어떻게 다시 세워야 하나요?
- 전업주부라는 게 이렇게 무시당해도 되는 건가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다양한 의견 다 환영합니다! 🙏
오늘도 아들 재우고 부엌에 앉아서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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