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30대 아내입니다.
저는 결혼 전부터 고양이 '나비'를 키우고 있었어요.
8살 된 코숏이고, 저한텐 진짜 딸 같은 존재예요.
결혼할 때 남편이 분명히 말했어요.
"나비도 우리 가족이지~ 잘 지내자"
저는 그 말 믿고 결혼했거든요 🥺
근데 살아보니 완전 달라요.
소파에 나비 털 묻었다고 짜증
밥그릇 옆에 사료 떨어졌다고 한숨
밤에 나비가 자기 다리 밟고 지나갔다고 욕…
나비가 야옹- 한 번 우는 것도 시끄럽다고 해요 😞
지난주엔 진짜 충격이었어요.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나비가 반갑다고 다리에 비비니까
"저리 가!" 하면서 발로 밀치는 거예요 🤬
저 그 자리에서 울었어요.
나비가 무슨 잘못이에요…
그냥 인사한 건데…
남편한테 따졌더니
"내가 고양이까지 사랑해줘야 돼?"
"네가 키우는 거지 내가 키우는 거 아니잖아"
이러는데…
결혼할 때 가족이라며…? 😭
요즘은 남편 퇴근 시간만 되면
나비를 안방에 숨겨놔요.
혹시 또 미움받을까봐…
집사님들~
- 반려동물 싫어하는 배우자, 어떻게 푸셨어요?
- 이거 헤어질 만한 사유 맞나요?
-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
오늘도 나비 끌어안고 글 씁니다…
#부부갈등 #남편흉보기 #결혼생활 #고양이 #냥스타그램 #집사일상 #랜선집사 #반려묘 #코숏 #고양이집사 #반려동물 #부부싸움 #신혼일기 #신혼부부 #30대주부 #워킹맘 #주부일상 #결혼5년차 #하소연 #공감 #고민상담 #일상공유 #맞벌이부부 #부부일상 #고양이키우기 #냥집사 #고양이맘 #반려묘일상 #캣맘 #반려동물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