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에 갔다 왔었어요.
12시 부터 할인 혜택이 있어서 충분히 늦잠도 자고 여유있게 출발해서12시 정각에 도착하니 만석 이었는데 혼자 오신 손님과 합석을 으로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으셨고 주문이 밀려서 늦는다고 했는데 10분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어요.
얼어있던 차가운 고기가 아닌 신선한 육회에 계란 노른자가 나오는 경우는 흔하지만 육회 비빔밥에 노른자가 나오는건 처음 먹어봤어요.
한결 부드럽고 고소함이 더 얹어져 색다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육계장은 얼큰 칼칼한게 맵찔이인 저에게는 딱 좋은 정도의 맵기에 약간 삼삼한간이고 고기, 숙주, 파 등 건더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현금 결제 하면 한그릇에 6천원씩이라서 2만원을 내었는데 꼼꼼히 계산해서 9천원을 거슬러 주셨어요.
실수는 아닌듯 하고 혼자서 두그릇을 먹어서? 합석을 해서? 하여튼 11,000원에 한우로 만든 비빔밥과육계장을 맛있고 든든하게 먹으니 기분이 좋은데 마지막 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더 기분 좋게 복귀 하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다 좋은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