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병 진단을 받은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실은 18살부터 심한 우울증으로 계속 병원을 오가다 2년동안 헛발질하고 나서야 리튬을 먹기 시작해서 한 3년은 계속 리튬 먹고 대학을 다녔어요. 대학도 지방대이긴 하지만 공부는 곧잘해서 늘 성적이 좋았고 지금은 공뭔시험 준비중입니다. 조울이라고 보기에는 남과 다를 바 없는 상태고 사랑하는 사람과 곧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누가 정신질환으로 보겠습니까
지옥같은 10년을 여차여차 보내고 이제는 정신질환에 대해 지식도 쌓고 남을 상담해 줄 수 있는 수준까진 아니어도 이해도가 다른 사람보다는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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