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지역에서 사주명리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를 하고 계신분들과 함께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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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대희사주명리컨설팅
인증 3회 · 1개월 전
"내 사주에 이혼운이 있다고요?" 사주와 이혼의 상관관계, 진실은?
"내 사주에 이혼운이 있다고요?" 사주와 이혼의 상관관계, 진실은?
많은 분이 신년운세나 사주 상담을 볼 때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내 사주에 이혼할 팔자나 운세가 따로 있나요?"**라는 질문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떤 글자 하나 때문에 무조건 이혼한다'는 절대 법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리학적으로 부부 관계의 풍파를 암시하는 몇 가지 특징적인 성분은 존재하는데요, 카페 독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사주에서 말하는 '이혼의 시그널'들
사주에서 배우자와의 관계를 볼 때는 보통 **배우자 자리(일지)**와 **배우자를 상징하는 십성(관성/재성)**을 살핍니다.
* 비겁(비견·겁재)이 강한 사주: 자기 주관과 고집이 강해 배우자와 대립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일지에 비견이 있으면 '간여지동'이라 하여 부부간 자존심 싸움이 잦을 수 있다고 봅니다. 부부간 자존심 대결은 평행선 같아서 작은 일을 크게 만들고 현재 문제보다 과거 문제까지 끌어와 대입시켜 분쟁을 키우게 됩니다. 진솔하고 성실한 대화가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성향을 미리 충분히 이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상관(傷官)이 강한 여성: 여성의 사주에서 '관(남편)'을 상하게 한다는 기운인 상관이 강하면, 남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생기거나 구속받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틀에 얽매이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매우 진보적인 성향인 경우 입니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상관이 강하면 상대방의 작은 요구도 규칙이나 틀로 받아들여 거부감을 표시하거나 반감을 갖고 언어와 행동이 거칠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갈등의 시작이 되는 것이죠.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그리고 서로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재다신약(財多身弱)한 남성: 남성 사주에 여성을 뜻하는 '재성'이 너무 많고 본인의 힘이 약하면, 주변에 이성은 많으나 한 사람에게 정착하기 어렵거나 배우자의 기에 눌릴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비교의식이죠. 내 여자와 다른 여자와의 비교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성향은 한 여자에게 만족을 못하는 성향으로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위치나 능력 그리고 수준등을 모르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는 것과 같은 소유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남의 떡이 커보이고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비교의식속에 빠져 정작 나의 사람인 아내나 내 여자를 무시하는 경향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멀어지게 하는 원인을 만들게 됩니다.
* 공망(空亡)과 원진살: 배우자 자리가 비어있거나(공망),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는 기운(원진)이 섞여 있을 때 갈등이 깊어진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흔히들 누구 때문에? 라는 말을 많이 하죠. 핑게나 자신의 문제를 전가시키는 대상을 가까운 사람에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내가 존재하기에 생기는 것이지 누구로 인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문제나 괴로움을 정면으로 극복하는 것이 아닌 회피하고자 핑게를 빈번히 상대방을 향해 전가 시킨다면 상대방은 억울하고 갈등이 심해지는 법이죠. 결국 나의 특정한 습관이나 태도가 상대방과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작은 말버릇 조차 조심해야 하는 것이 인간 관계입니다.
2. 사주보다 중요한 것은 '운의 흐름'과 '선택'
사주에 위와 같은 글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이혼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사주는 **'기질'**이지 **'결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선택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죠. 내가 나의 모습을 제대로 알고 나부터 돌아본다면 갈등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남탓보다 내탓을 하고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 복을 쌓는 행위니까요.
> "사주는 일기예보와 같습니다." > 비가 올 것을 미리 알면 우산을 준비하듯, 내 기질이 강해 부딪침이 예상된다면 스스로를 절제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넘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 대한 공부와 사람에 대한 공부를 통해 관계를 이해를 하고 배려할때 원만한 사이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궁합이 좋지 않아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성숙하게 대처하는 부부들은 얼마든지 화목하게 잘 살아갑니다. 반대로 사주가 평탄해도 대화가 단절되면 관계는 무너지기 마련이죠. 결국 아는 만큼 보이고 모르는 만큼 안보이죠. 사람은 안보이고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습니다. 내가 안정감을 갖으려면 나를 충분히 알고 타인을 충분히 이해하는 식견이 풍부해야 합니다.
3. 결론: 사주는 참고서일 뿐, 답안지가 아니다
이혼운이 있다는 말에 미리 겁먹거나 상대방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주에 나타난 특징을 **'내가 조심해야 할 부분'**으로 인지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가이드라인으로 삼는 것이 현명한 자세입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공부하거나 아니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실천하는 자세가 갖춰진다면 갈등이나 분쟁은 현저하게 줄어 들것입니다.
결국 행복한 결혼 생활의 키(Key)는 사주의 글자가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오늘'에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혹시 본인의 사주 구성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기질이나,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개운법(運을 여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더 자세히 정밀한 사주을 분석통해 상담해 드릴까요? 언제나 상담은 열려있습니다. 댓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