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은 부비동염이라고도 하며, 코 주변의 공기 통로인 부비동이 염증으로 인해 부어 막히고 고름이 차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주로 감기나 상기도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만성 부비동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염증이 잦거나 완전히 치료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데, 지속적인 코막힘, 누런 콧물, 두통, 얼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비동 염증으로 인해 코 점막의 환기와 배설 기능이 저하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 청취와 코 내시경 검사, 방사선 촬영(단순부비동 촬영 또는 CT)으로 이루어지며, 부비동의 구조와 염증 상태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 염증 완화 및 세균 제거를 위한 항생제, 점막 수축제, 충혈 제거제 등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반복되는 만성 부비동염은 내시경 수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 환자가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등 상기도 질환 관리를 철저히 하여 부비동염 악화를 예방해야 합니다.
- 먼지, 꽃가루, 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공기 오염이 심한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야 하며, 실내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약물 치료 중에는 의사 지시를 잘 따라야 하며,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병원 검진이 필요합니다.
- 수술 후에는 코세척이나 무리한 코 풀기 등 코 점막 자극을 피하고, 일정 기간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 수영 등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축농증은 부비동의 염증으로 코막힘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증상 완화와 만성화 예방에 핵심입니다. 또한 증상 악화 요인을 피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