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직접 청게를 잡아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그만큼 매력적이다. 주로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대에 활동하기 때문에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장비는 간단하게 장갑, 집게, 그리고 통 정도만 있으면 되지만 날카로운 껍질 때문에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청게를 잡을 때는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손보다는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발견 즉시 재빠르게 잡아야 한다. 또한 너무 작은 개체는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자원 보호에 도움이 된다.
잡은 청게는 찜기억 쪄서 먹으면 킹크랩 뺨치는 맛, 된장찌개나 해물탕에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뛰어나고, 제주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