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 버라이어티합니다 진짜 바람피는사람들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제가 지금은31살이고 이 이야기는 한 11년전 이야기에요
한창 오픈채팅 단톡방에 빠져있던 제가 어떤 여성분을 만나서 친해지게 됐는데 자기랑 친한 남사친을 소개해 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소개를 받고 연락하면서 지내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한번 볼일 있어서 만나자고 해서 와서 만났습니다 그 오빠는 그냥 재밌고 말 잘하는 정도였는데 첫날부터 온가 가스라이팅 하면서 밥 한 끼 얻어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거기서부터 저한테 미스였어요 근데 뭐 밥 한 끼 사줄 수 있죠 여자가 내든 남자가 내든 상관없으니까 근데 그때부터 ATM 기계로 보고 계속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심지어 만난 지 하루 만에 마음이 생겼다는 둥 고백 공격을 하면서 귀찮게 하더라고요 그냥 이 모든 게 무서워진 저는 싫다고 거절을 했는데도 불고하고 카톡, 문자, 전화 테러를 시도하며 집착해서 남자친구 있다고 뻥을 쳤습니다 (차단하면 되지 않냐고요? )😅.. 다른 번호로 연락하고 또 차단하면 SNS 계정 바꿔가며 연락 청했습니다 남자친구 있다는 건 믿지도 않은 채 집착만 했던 거죠 그때 제가 딱 들어가 있던 단톡방에 한창 게임을 좋아하던 제가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에 빠져 있을 때인데 단톡방에 한 남자가 서든어택 하자고 해서 전화하면서 하고 있는 도중에도 그 집착남은 끊임없이 문자 카톡 전화 반복하면서 집착했던 거예요 그래서 전화 너머로 제 짜증 섞인 말투에 단톡방에서 만난 오빠가 물어보더라고요 왜 그러냐 그래서 자초적인 설명을 했더니 귀엽게도 남자친구인척해 주겠다 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 그 오빠랑 제 장거리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장거리 연애를 하며 2년은 약간 넘게 연애를 했는데 오빠는 대학생 저는 취중쟁이여서 장거리 연애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항상 돈이 있어야 만났고 서로 한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했는데 그렇게 잘 만나다 거의 2년 정도 돼 갈 때 동거를 잠깐하고 제가 다시 본가로 돌아가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이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진짜 그러더라구여 헤어지기 그 전날까지도 데이트 잘 하고 집에 가서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는데 새벽에 헤어지자는 카톡이 온 거예요 이해를 못 했죠 왜 그러냐 뭐 땜에 그러냐 그랬는데 지는 이미 마음 정리를 했다는 거예요 이상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서로에 핸드폰을 확인하지는 않지만 데이트 날 헤어지기 전날 저 가고 친구 만날 거라 연락이 안 될 거다 그러기도 했고 근데... 이게 연락이 안 돼도 너무 안되고 그땐 어리기도 해서 이별이라는 거에 감당하기가 힘든 나이였어서 전화를 했어요 안 받길래 카톡 하나 남기고 기다렸더니 난 이미 정리했고 오빠 동생 사이로 까지는 지낼 생각 있다 이게 한 시간 만에 온 연락이었어요 다시 전화해 보니 여자가 받았고요 000여자친구니까 전화 걸지 말라고 그게 마지막 연락이었습니다 한심하더라고요 제 인생이 미련을 못 버리고 있었다는 게 그러고 나서 그다음 날 외국인이랑 연애 중 걸려있더라고요 단톡방 같은 곳에서 만난 거 같은데 정말 2년이 너무 아까웠어요 그 이후로 그전 남자친구랑 단톡방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밥 먹자길래 기가 찼습니다 결국 밥 먹자는 건 거절했습니다 근데 좀 후회됩니다 밥 먹을걸.... 제가 많이 좋아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