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지치고 피곤한데막상 눈을 감으면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다녀오늘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불안한 하루하루를 견디면서도괜찮은 척, 아무 일 없는 척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마주한다.익숙해진 가면 속에서정작 내 마음은 점점 조용히 무너져간다.
아무도 모르게 참고,혼자 삭이고,괜찮아질 거라고 스스로를 달래보지만버티는 시간만 길어질 뿐마음속 공허함은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나는 이걸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이미 마음의 한계는90%쯤 닳아버린 것 같고,어디서 어떻게
다시 나를 채워야 할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쉬라고 말하지만막상 멈추면 더 불안해질까 봐억지로 하루를 움직이며 살아낸다.
괜찮은 척 웃고 있지만사실은 작은 말 한마디에도 흔들리고...아무도 없는 밤이 되면겨우 눌러 담았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이러다 정말 완전히 방전되어버릴 것 같아서가끔은 나조차 내가 걱정된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마음을 꺼내어 적는 건어쩌면 아직은누군가의 위로와 이해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