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극악 업힐, 도선사 코스 정복기
서울 자전거 업힐 코스 중에서도 **“극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곳이 있죠. 바로 도선사 업힐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장비탓하지말자 컨셉으로
미니벨로 순정 상태 그대로 무정차 라이딩에 도전해봤습니다.
출발은 우이천. 잔잔한 물길과 아기자기한 풍경 속을 달리다 보면 평화로운 기운이 몸과 마음을 감싸는데요, 이때는 평속은 내려놓고, 근력 손실 최소화에 집중하며 다가올 업힐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
앞을 막아서는 언덕은 마치 적벽처럼 버티고 서 있습니다. 페달을 밟는 순간, 결코 만만치 않다는 사실이 온몸으로 전해지죠.
세 번이나 멈추고 싶은 유혹이 찾아왔지만, 호흡을 고르고, 기어를 맞추며 다시 페달을 굴렸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도선사 정상.
“소문대로, 진짜 극악 업힐 맞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니벨로로도 충분히 오를 수 있을 만큼 도전할 가치가 있는 코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만, 노면 상태가 거칠어 야간 라이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낮에 찾아야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색다른 모험을 꿈꾸신다면,
도선사 업힐.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힘들지만 달콤한 업힐”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