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드래곤 길들이기라는 샵에서 분양 받았습니다.
원래는 게코 분양 받을까 싶어서 파충류 박람회 갔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계획과 달리 이 아이를 데려왔어요 ㅎㅎ
요즘은 살 많이 쪄서 16그람 정도 되는데
초반에 사료를 안먹어서 6그람까지 빠질 땐 정말 마음이 조마조마 했어요
요즘 뛰어노는 거 보면 그냥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사료를 안 먹는 건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1. 이빨 이유
2. 사료가 너무 건조해서
3. 사료가 커서
4. 고급 입맛
정도로 추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2번은 물을 먹으며 아이사 극복해야 할 문제고..
저희는 4번이 젤 의심스러웠습니다.
근데 아이가.. 굶어도 안 먹는 거예요 ㅠㅠ
생후 8주쯤 되서 체중이 6그람까지 내려갈 때도 끝까지 안 먹더라구요. 진짜 이 때 남편에게 애 잡겠다 ㅠㅠ 그냥 먹는 거 주자 했어요.
그러다 아이가 맨날 사료 하나씩은 집으로 가져갔는데 먹질 못하는 거 보고. .. 사료에 관심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매 사료를 먹었습니다.
바로 '크기' 문제였더라구요...
사료를 칼로 4등분해주니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점차 크기를 크게해서
2분의 1도 먹고, 요즘은 그냥 주어도 먹습니다.
사료 먹는 법을 몰라서 그렇게 헤맸었나봐요.
지금은 3개월 정도 됐고, 16그람입니다!
요즘 포동포동하고, 잘 움직이는 거 보면 너무 뿌듯해요 ㅎㅎ
사료 안 먹어서 고생하는 집사님들께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