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이패드 판다고 올렸길래 왜 파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돌아온 답이 “아침부터 뭐냐”, “이따 와서 얘기하든지”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말해주려나 했는데 결국 바로 판매글을 올렸네요.
그냥 안 쓰게 돼서 판다거나, 이유를 말하기 싫으면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하면 될 일을 왜 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걸 물어본 건지, 아니면 저 반응이 이해가 안 가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 아이패드는 부모님이 애초에 제가 필요하다고 해서 사주신 제 아이패드고, 여동생은 제 허락하에 빌려 쓰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판매를 생각했다면 적어도 저한테 먼저 말하거나 물어볼 줄 알았는데, 아무 상의 없이 판매글부터 올린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판매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상의도 없이 판매글부터 올려버리니 당황스럽습니다.
방금 이유를 들었는데 남동생 아이패드를 사주려고 판매하려고 했던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남동생 아이패드는 여동생이 사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사주시는 거라고 합니다.
게다가 판매글도 여동생 계정이 아니라 부모님 계정으로 올린 상태였고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저 상황이면 저처럼 기분이 상할 만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 추가로 대화를 해보니 “쓰지도 않는 주제에”, “주인 ㅇㅈㄹ하네” 같은 말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안 쓰고 있다고 해서 제 물건이 아닌 게 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필요해서 부모님께서 사주신 제 아이패드이고, 여동생은 제 허락하에 빌려 쓰고 있었던 건데, 어느 순간 제 의견은 빠진 채 판매 이야기부터 진행된 점이 가장 이해가 안 됩니다.
제가 화가 나는 이유는 아이패드를 판다는 것 자체보다도, 제 물건을 제 허락 없이 처분하려고 했다는 점과 그 과정에서의 태도 때문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저라면 기분 상할 만한 상황인 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