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 축하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
‘고민이 있는데 말할 곳이 없어요’
‘잘 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이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어요
좋은 소식이 있어도 시기 질투하니까 말도 못 꺼내겠어요
‘아... 외롭다...’
이 방은 우리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에요
어차피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어때요?
그냥 눈 딱 감고 말해보세요
‘있잖아...’
진짜 어떤 이야기라도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오늘 길을 걷는데, 햇빛이 따뜻한거에요. 잠깐 서있었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면접 보러 가야하는데.. 떨려요... 응원해주실래요?’
이곳에서는 어떤 이야기라도 좋아요
경기도
라이프스타일
뚜벅뚜벅
인증 30회 · 4주 전
내가 당당하지 않으면, 나를 망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여성들을 모아놓고 얼굴에 끔찍한 흉터를 그렸어요
그리고 그대로 면접장에 들여보냈죠
이건 하나의 실험이었는데요
이 실험의 목적은 '면접관이 이 흉터 때문에 이들을 차별하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었습니다
반전은 그들이 면접장에 들어가기 직전에 일어났는데요
화장을 고쳐주겠다며, 거울을 가린채 흉터를 몰래 지워버렸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얼굴에 흉터가 있다고 믿고 있는채로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녀들은 면접에서 끔찍한 차별을 받았다고 했어요
얼굴이 깔끔했는데도 말이예요
면접관이 이런저런 말을 했다고 증언했어요
이 실험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우리들은 믿는 대로 봅니다'
내가 만든 상처, 내가 만든 건 아닐까요?
충분히 할 수 있는거지만, 내가 스스로 가능성을 포기한건 아닐까요?
외부에서 내게 전달되는것들을 전부 다 탓하지 않을수는 없겠지만요, 먼저 나 스스로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하는 연습들이 잘 되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