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 축하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
‘고민이 있는데 말할 곳이 없어요’
‘잘 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이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어요
좋은 소식이 있어도 시기 질투하니까 말도 못 꺼내겠어요
‘아... 외롭다...’
이 방은 우리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에요
어차피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어때요?
그냥 눈 딱 감고 말해보세요
‘있잖아...’
진짜 어떤 이야기라도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오늘 길을 걷는데, 햇빛이 따뜻한거에요. 잠깐 서있었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면접 보러 가야하는데.. 떨려요... 응원해주실래요?’
이곳에서는 어떤 이야기라도 좋아요
경기도
라이프스타일
뚜벅뚜벅
인증 30회 · 1개월 전
사람이 홀로되는게 싫어서 병든것 아닐까요
인간이라는 동물은 정말 약한 것 같아요
무리지어서 살지 않았더라면 금방 멸종했을거예요
그리고 무리지어서 살기 시작하면서 ‘고립방어‘가 시작된거같아요
혼자되면 생존에 어려움을 겪으니 무리에 끼어들려고 했겠지요
모난 사람은 무리에 어울리기 쉽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애써 착한척하기 시작했겠죠
몸짓, 목소리, 얼굴표정도 함께 진화했을거고요
무리에서 호의를 베풀수록 호감을 많이 얻었을거예요
그게 이어져서 현대인이 물려받았을거고요
근데 예상치못하게 인구가 너무 많아져서, 한 사람당 만날 수 있는 한계치를 초과해버린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