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은 휴무일 ....
그제밤에 이어 어제밤에도 남편이 싸우고 안들어 왔다
아침에도 역시 전화도 없다 예전 같았으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을 텐데 어제밤과 오늘 아침 당근 체팅 몇번 해서 시간을 보내서 일까
이제 아무렇지 않다
이대로 오늘도 내일도 쭉 들어오지 말아 보라고 할까
예전에는 저녁에 하루밤만 안들어와도
미칠 지경 이었다 12시 넘어서 혼자 경영하는 공장에 택시를 타고 찾으러도 가 봤다.
없으면 캄캄한 길 구석에서 밤새 기다렸다가 새벽녁에 오면 어디서 지금까지 있었냐고 싸웠다
이젠 저녁에도 아침 전화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다.
그런데 내가 며칠전 그렇게 원해서 산 옷이 문앞에 도착했다.
며칠전 부터 그 옷이 언제오나 문자만 봤건만 지금 도착 했건만 문밖에 나가기도 싫다
평소 같으면 퇴근해서 이쁜옷 와 있으면 땀난 몸에 우선 입어보고 씻었을 정도인데
우울증인가 ?
게으름인가?분간이 안가네
밥도 아무거나 어제 회사 옆 동료가 준 김밥으로 어제 저녁부터 2시 넘은 지금 점심까지 해결 ......
이런내가 한심 하다 생각 하다가도
출근날이 되면 그래도 벌떡 일어나 잘 나가쟎아 위로를 해본다
행복을 먼데서 찾아서 일까 ?
파랑새 처럼 행복을 찾아 집을나서서
헤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