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맛집 공유방
송도(+인천) 토박이부터 직장인, 새로 이사 온 이웃까지 —
"여기 진짜 맛있어요" 한 마디가 필요한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 이런 걸 나눠요
내가 가본 송도·인천 맛집 솔직 후기 (사진 환영 📸)
"이 동네 ○○ 맛집 어디예요?" 질문과 추천
웨이팅·주차·예약 꿀팁 같은 현실 정보
신상 오픈, 폐업, 할인 소식까지
🤝 이런 분께 추천해요
맛집 탐험 좋아하는 송도 이웃
혼밥 말고 같이 먹을 사람 찾는 분
동네에서 비슷한 취향 이웃이랑 친해지고 싶은 분
🗓️ 후기가 쌓이면, 마음 맞는 이웃들과 직접 같이 가보는 오프라인 모임도 열 거예요. 혼자 가긴 애매했던 그 집, 같이 가요!
👇 첫 글은 가벼운 자기소개나 "내 인생 송도 맛집" 하나로 시작!
함께 송도 맛지도 만들어가요 🗺️
송도동
음식/음료
막걸리
인증 28회 · 1주 전
🌬️ 송도는 왜 이렇게 바람이 미친 듯이 불까? (진지하게 이유 찾아봄)
송도 살면서 모자 날아가 본 적, 우산 뒤집어져 본 적, 머리 다 헝클어져서 약속 장소 도착해본 적... 다들 있죠? ㅋㅋ
"여기 왜 이렇게 바람 불어?" 한 번쯤 욕(?)해봤을 거예요.
그래서 작정하고 이유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삼중고더라고요 😇
🌊 이유 1: 송도는 바다 옆이라 "해풍" 직격탄
바닷가에 바람 센 거, 그냥 기분 탓 아니에요. 낮엔 육지가 바다보다 빨리 데워지면서 육지-바다 온도차 → 기압차가 생기고,
그 차이를 메우려고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훅 불어와요.
이걸 해풍이라 하는데, 낮에 바다와 육지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보통 해풍이 육풍보다 풍속이 세요.
송도는 사방이 바다랑 면해 있으니 이걸 정통으로 맞는 거죠.
🏝️ 이유 2: 갯벌 매립지라 "막아줄 게 없음"
송도는 원래 갯벌이었던 걸 매립해서 만든 평지잖아요.
바람을 막아줄 산이나 언덕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바다에서 불어온 바람이 속도 안 줄고 그대로 동네까지 직진해요.
자연 방패가 없는 셈 🛡️❌🏙️
이유 3: 고층 빌딩 = "빌딩풍" 가속 장치
이게 송도가 유독 더 세게 느껴지는 결정적 이유예요.
포스코타워(305m) 같은 고층 빌딩·아파트가 빽빽하잖아요? 바람이 건물 사이 좁은 길로 들어오면 물줄기 좁혀 쏘듯 속도가 확 빨라져요.
이게 "빌딩풍"이에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 사이나 건물 모퉁이 돌 때 갑자기 바람이 미친 듯 부는 거 ㅋㅋ 기분 탓 아니었음
정리하면 👉 바다 옆(해풍) + 막을 지형 없는 매립 평지 + 고층빌딩(빌딩풍) 삼박자가 다 모여서 송도가 바람의 도시가 된 거예요. 운명이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