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에서 난리 난 피자집 알바 폭언 사건인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 공유해 봅니다.
혼자 딸 둘을 키우시는 아버지가 올린 글을 통해 알려진 내용입니다.
미성년자인 딸이 반올림피자 가맹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점주로부터 상습적인 폭언을 당했다고 합니다.
가장 화가 나는 건, 아이가 일하면서 조금이라도 실수할 때마다 한부모 가정이라는 점을 들먹였다는 것입니다.
"가정환경이 그래서 그런 거다"
"가정환경이 문제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어린 학생에게 인격 모독과 가정환경 비하를 일삼은 건데, 아이와 아버지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 본사의 대처와 추가 논란
사건이 공론화되자 반올림피자 본사 측에서 공식 입장문을 올리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사과문마저도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본사 입장문에 "정작 당사자와 보호자에게는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 없었다. 대체 누구에게 사과하는 것이냐"라며 항의 댓글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어린 학생의 기를 죽이고 가정환경까지 비하하는 이런 악덕 점주들은 정말 퇴출당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첫 사회생활에서 이런 트라우마를 겪은 학생이 상처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