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는 복잡하고 사람 많은 대도시 쇼핑 여행보다는, 한적하게 걸으며 자연과 온천을 즐기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알아본 곳들 중에서 정말 힐링하기 좋았던 소도시 2곳과 알짜배기 자유여행 코스를 공유해 드릴까 해요. 일본 소도시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가볍게 참고해 보세요!
1. 바다와 온천이 있는 감성 힐링: 에히메현 '마쓰야마' (2박 3일 코스)
한국에서 직항이 있어서 가기 정말 편한 곳이에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과 아기자기한 기차역이 있어서 부모님이나 연인과 함께 가기 딱 좋습니다.
1일차: 마쓰야마 공항 도착 ➡️ 시내 노면전차 타고 숙소 이동 ➡️ 마쓰야마성 (로프웨이 타고 올라가면 탁 트인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 저녁엔 도미덮밥(타이메시) 맛보기
2일차: 도고 온천 본관 & 별관(아스카노유) (따뜻한 온천물에 피로 싹 풀기) ➡️ 온천 거리 기념품 쇼핑과 족욕 즐기기
3일차: 바다 바로 옆에 있는 간이역 '바이신지 역' 또는 '시모나다 역' 방문 (인생 사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 윤슬을 감상할 수 있어요) ➡️ 공항 복귀
2. 잔잔한 운하와 예술이 흐르는 마을: 오카야마현 '구라시키' (2박 3일 코스)
오카야마 공항으로 들어가거나, 오사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기 좋은 곳이에요. 옛 일본의 흰 벽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 든답니다.
1일차: 오카야마 공항 도착 ➡️ 구라시키 미관지구 산책 (하얀 벽 건물과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운하 거리가 정말 예뻐요) ➡️ 나룻배 체험하기
2일차: 오하라 미술관 (일본 최초의 서양 미술관이라 모네, 엘 그레코 같은 거장들의 진품을 볼 수 있어요) ➡️ 미관지구 내 아기자기한 소품샵 투어 및 데님 스트리트 구경
3일차: 오카야마 시내로 이동해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산책 후 공항으로 복귀
💡 소도시 자유여행 소소한 팁!
현금 준비는 필수: 대도시와 달리 소도시는 아직 카드나 페이가 안 되는 현지 맛집이나 버스가 많아요. 엔화 현금을 조금 넉넉히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파파고 번역기 활용: 영어 소통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번역기 앱 하나만 있으면 현지 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신답니다.
북적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걷고, 맛있는 거 먹으며 충전하고 오기에는 소도시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이웃님들만 알고 계시는 숨은 일본 소도시나 또 다른 추천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