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예쁜 남자아기가 있어요.
서로 실망을 많이 해서 관계가 안좋아요..
저는 입이 문제였고 신랑은 게으름이 문제였던것같아요..
같이 잘 살아야되는데 해결이 안되고 갑갑해요.
좋아지려다가도 다시 안좋아져요.
신랑이 저에게 실망한 부분
- 친정에 용돈을 드리다보니 금전관리에서 신뢰가 없어요.
-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왔다고 생각해요.
- 성격이 예민해요. 신랑이 친정엄마 닮았다고 생각하며 싫어해요. 말을 기분나쁘게 하거나 자존심 상하게 해요. 눈빛이나 태도가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던지 그러면 기분이 너무 나빠요. 상처받는 말을 해요.
- 잔소리가 심하고 깐깐하게 굴어요.
- 멍청한데 고집이 세요.
- 친정에 가서 신랑과 있던 일을 다 뒷담화해요. 그래서 친정과 왕래 안해요.
- 키가 153cm 로 작고 마른체형에 ㄱㅅ볼륨이 없어요.
- 답답하고 질리게 하는 성격이에요. 사회생활에서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자주 보니까 하대하는 마음이 생겨요.
제가 신랑에게 실망한 부분
- 생활비를 안줘요. 늙을때까지 같이 살려면 신랑꺼랑 저랑 합쳐서 모으는게 맞는것 같은데 자기 편하게 쓰려고 안주는것 같아요.
- 다혈질로 저한테 무섭게 화내요. (출산 후 화내서 간호사가 막고, 운전중에 시발년이 다 죽어버릴까? 이러면서 앞차 받을것처럼 했는데 충격이었어요)
- 신랑 비트코인해서 결혼날 모은돈 없었고 빚 1천 제가 갚아주고 아버님이 집 해주셨는데 혼수랑 스드메 값은 제가 했어요.
- 술, 담배 해요. 안끊어요..
- 일용직 근로 열심히 하다가 월급 200 버는 사무직 옮겼어요. 열심히 돈버는 모습이 좋았는데 안정적으로 적게 벌어요.
- 게을러요. 청결이 좀 떨어지고 뚱뚱해졌고 땀흘리고 안씻어서 스킨쉽 하기 싫어요. 손은 빠른데 대충 마무리 해서 제 손이 한 번 더 가야해요..
- 여사친 한테 제 욕을 해요. 제가 키가 작아서 석고대죄 해야되느니 얼굴은 1년 몸매는 20년 간다고 했어요.
- 예의가 없어요. 사이 회복하려고 취미생활 갖자는 말에 잠자리를 취미생활로 해보래요. 제 욕하면서 친정과 묶어서 말할 때가 있고 하대한다고 느껴져요.
- 계산적이에요. 자기 손해 보지 않는 방향으로 사는데 가족이 아니라 그냥 동거하는 느낌이에요.
- 음주운전 2번 걸렸어요. 애기 생겨서 반성문에 적었더니 벌금 아니고 사회봉사로 됐어요.
남편 장점
- 제가 애기 재우면서 잠들면 설거지 해줘요.
- 꾸준히 일 하는 편이에요.
-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돈을 불리려는 노력을 해요.
- 지금은 뚱뚱하지만 잘생겼었었어요. 피부도 하얗구요.
- 잠잘때 꼭 껴안아줬었어요.
- 아빠같이 듬직 든든 했고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매우 잘 해서 저를 잘 지도해줬어요. 상황판단을 빨리해서 아닌건 아니다고 말을 잘 해서 부러웠어요.
- 빠릿빠릿 머리가 돌아가고 요리하는 손이 빨라요.
- 비싼 패딩을 사줬어요.
- 집 사는데 보탬없이 왔는데 싫은 소리 안하고 같이 동거했어요.
- 비용을 오빠가 흔쾌히 더 내주는 편이었어요.
제 장점
- 생활력이 있고 꼼꼼하고 정리를 잘했어요
- 사과도 잘 하고 발전적인 성격이에요.
- 집순이에요. 취미생활이나 친구 만나러 밖에 안나가요.
- 돈을 열심히 벌어요. 놀기보다 돈버는걸 좋아해요. 책임감이 강해요.
- 친정과 협업하여 애기 열심히 키워요. 신랑에게 자유시간을 자주 주게 되었어요.
- 바보긴 해도 실수해도 사과하고 착한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