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너무 고생하셨어요👏

사람 대하는 직업이면 진짜 힘드시겠어요ㅠㅠ 전에 저희 엄마께서 한 몇달 콜센터 상담원 일 하셨었는데 그렇게 현실적이고 쿨하다고 생각했던 분인데 정신노동이 체력까지 딸리게 하는지 퇴근하시면 쓰러져 주무시는거 보고 너무 마음아픈적 있었어서 간접적으로나마 사람 대하는 직업 힘든거 알거든요ㅠㅠ
콜센터면 그나마 얼굴을 안보고 상대하니 조금은 덜할거 같아요. 회사 대표로 사람을 상대하니 항상 말조심 해야하고 싫은소리도 들어야 하는 장 급 어른들을 상대하니 퇴근하고 나면 녹초가 됩답니다. 나이들어 새로운 직업은 찾기 어렵고 그나마 제가 잘할수 있고 오래 했던 일이라 계속 하고 있는데 이래 사는게 맞는가 싶기도 합니다

얼굴 안봐서 오히려 더해요ㅠ 건강보험공단쪽 센터였는데 보험료가 왜이렇게 많이 나왔냐면서 욕하고 소리지르는 진상 엄청 많대요ㅠ 그리고 언제 어디서 고객이 듣고있을지 몰라서 집밖에서는 힘들었던 상담얘기 할수도 없어요ㅠㅠ
얼굴 안보니 싫은소리 더 잘할거 같네요 ㅠ

맞아요ㅠㅠ 싫은소리를 넘어서 막말이 다반사래요. 근데 진짜 세상 넓고도 좁은거라 가족 외엔 함부로 힘들었던거 하소연도 못한대요. 예전에 어떤 상담원이 버스에서 통화를 했나 동료랑 얘기를 했나 그랬는데 뒷자리에 그 하소연의 주인공이 앉아서 다 듣고있어가지고 공단에 민원 넣은 사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단조로운 일상이라고 하셨지만 하루하루 부지런하게 행동하시는 모습이 멋있어보여요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저에게 칭찬의 글 주시니 힘이 납니다. 오늘도 으샤으샤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