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든 버텨내고 이겨내보세요. 아버님께서 원치 않으실 행동으로 또 다른 비극을 만들지 않으셨음 합니다.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런 말 드리면 어떻게 받아 드리실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행위가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잘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안아픈 사람 없고 정상인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타협 하면서 살아갑니다. 계속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요즘 날씨도 좋은데 몸을 움직여 보세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죽고싶단 생각 몇번씩은 다 하고 살겁니다. 저 또한 사는게 참 의미없고 재미없다고 현재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재미를 찾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은 아깝지 않더라도 나로 인해 가족들이 슬퍼하거나 상처를 주면 안되잖아요.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웃을 일도 생기고 한번은 태어나서 살아 볼 만 하다고 느낄때도 있을겁니다. 아버지의 자살이 씻을수 없는 충격이고 기억에서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힘듦이 찾아오면 정신과 찾아가셔서 치료도 받아 보시고 혼자 있는 시간보다 지인들과 산책도 하고 억지로 생각을 비워보세요. 사는 동안 아끼지 말고 본인을 위해 투자하고 즐겨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