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과일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당뇨 환자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과일의 당질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고 건강하게 과일을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껍질째 먹기
과일의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당분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사과, 배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은 깨끗이 씻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즙이나 주스보다는 '생과일' 그대로
과일을 갈거나 즙을 내서 마시면 식이섬유가 파괴되고 흡수율이 높아져 혈당이 순식간에 치솟습니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과일 주스는 설탕이 첨가된 경우가 많아 피해야 합니다. 가급적 입으로 직접 씹어 먹는 생과일 형태를 권장합니다.
3. 식후보다는 '식전' 또는 '식간'에
식사 직후에 과일을 먹으면 식사로 인해 이미 높아진 혈당에 과일의 당까지 더해져 췌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과일은 식사하기 30분~1시간 전에 먹거나,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할 때 간식으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4. 단단한 과일 선택하기
일반적으로 과육이 단단한 과일(사과, 배, 천도복숭아 등)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벽이 단단해 소화·흡수 속도가 느립니다. 반면 수박, 홍시처럼 부드러운 과일은 당도가 높고 흡수가 빨라 혈당을 빨리 올립니다.
5. 하루 권장량 지키기
아무리 좋은 과일도 많이 먹으면 해롭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하루에 종이컵 1분량(약 100~15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한 번에 다 먹기보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이렇게’ 먹어야 혈당에 이롭다… 꼭 알아두세요 - 헬스조선 https://share.google/vowBKNA5PXM5nUj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