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동전의 제조원가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동전 가운데 500원짜리를 제외한 10원, 50원, 100원짜리는 액면가보다 제조단가가 더 높다.
50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은 구리 75%, 니켈 25%의 합금인 백동으로 만들어지고, 50원짜리는 구리, 아연, 니켈의 합금인 양백, 10원과 5원짜리는 구리와 아연의 합금인 황동으로 제작된다.
변동성이 큰 국제 원자재 가격에 따라 차이나 있지만 10원짜리의 제조단가는 보통 40원 안팎이고, 50원짜리도 70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100원짜리도 제조단가는 액면가격을 훨씬 웃돈다.
보통 10만원짜리 자기앞 수표 한장을 만드는 금액이 28원인 것을 감안하면, 수표 한장을 만드는 금액으로 동전은 하나도 만들수 없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