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환(무궁화), 50환(거북선), 100환(이승만과 청와대 상징) 3종류가 있었다. 1959년 10월 20일에 10환과 50환이 먼저 발행되었고, 10월 30일에 100환이 발행되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주조 기술이 부족해서 미국의 필라델피아 제조국에서 주조했다.
이후 3차 통화조치 때 10환과 50환은 그대로 1원과 5원으로 계승되었으나, 100환은 박정희 정권때 다보탑 10원으로 갈아버렸다. 원래 100환은 첨성대로 도안을 변경하여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백지화 되었다. 참고로 10환과 50환 주화는 임시조치법으로 1975년 3월 22일까지 각각 1원과 5원으로 통용되었다. 당시에 동전이 상당히 부족했으며, 1965년까지는 원 단위 주화는 발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잠시 쓰게 된 것이다. 100환 주화는 앞에 언급된 이승만 초상화 때문에 10원 주화로 통용되진 못했다.
10환과 50환 동전은 13년동안이나 더 시중에 돌아다닌 덕택에 현재도 잔존량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100환은 회수되어 폐기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잔존량이 적은 편이다.
한편 한국은행으로 회수된 100환 동전은 수 년간 묵혀져있다가 훗날 등장한 백원 주화의 재료로 쓰이기 위해 녹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