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내외 애 키우는 거 보면나는 솔직히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쓰여요.
지금 아들은 프리렌러중이라 집에서 애 보는데며느리는 회사 다니느라 바쁘고요.
그래서 주말이나 퇴근 후에라도“내가 애 좀 봐줄게, 둘이 좀 쉬어라”이렇게 몇 번 얘기했거든요.
요즘 젊은 부부들둘만의 시간도 있어야 한다고 하길래그런 것도 좀 챙겨주고 싶어서요.
근데 며느리가 그때마다“어머님 괜찮아요, 저희가 할게요”이러면서 정중하게 거절을 하네요.
말투는 참 예쁘게 하는데…계속 그러니까 내가 괜히 머쓱해져요.
혹시 내가 불편한가 싶기도 하고아니면 애 맡기는 게 부담스러운 건지…
또 한편으로는내가 너무 끼어드는 것처럼 보일까봐더 말을 못 꺼내겠더라고요.
그래도 솔직히 말하면나는 그냥 도와주고 싶은 마음인데자꾸 선 긋는 느낌이 들어서 좀 서운하기도 하고요.
이럴 땐계속 먼저 얘기하는 게 맞는 건지아니면 상대가 먼저 부탁할 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지…
요즘 며느리 입장에서는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하네요.댓글 좀 달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