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내외 애 하나 있는데요,
요즘 들어 손주를 잘 안 보여주려고 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예전엔 그래도 한 번씩 데리고 왔는데요즘은 내가 “한번 보러 갈까?” 하면“요즘 애 컨디션이 좀 그래서요”“주말에 일정이 있어서요” 이런 식으로 계속 미루네요.
한두 번이면 이해를 하는데이게 몇 번 반복되니까…
이게 진짜 애가 힘든 건지,아니면 나를 피하는 건지괜히 생각이 많아져요.
내가 뭐 크게 잘못한 게 있나 싶어서그동안 했던 말도 하나하나 떠올려보고…
혹시 나도 모르게며느리 마음 상하게 한 게 있나 싶고요.
또 한편으로는요즘은 시댁 쪽이랑 거리를 두는 경우도 많다니까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손주 한 번 보고 싶은 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 싶어서괜히 더 서운해지네요.
아들한테 직접 물어보자니괜히 더 불편해질까봐 말도 못 꺼내겠고…
이럴 때는그냥 기다리는 게 맞는 건지,아니면 솔직하게 한 번 물어보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 있으면어떻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