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음]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여래유소설법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耶 如來有所說法耶)
"수보리야, 네 생각은 어떠하냐?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를 얻었느냐? 또한 여래가 설한 법이 있느냐?"
수보리언 여아해불소설의 무유정법 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역무유정법 여래가설 (須菩提言 如我解佛所說義 無有定法 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 亦無有定法 如來可說)
수보리가 대답했다.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이해하기로는, 정해진 법이 없음을 이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하며, 또한 여래께서 가히 설하실 정해진 법도 없습니다."
하이고 여래소설법 개불가취 불가설 비법 비비법 (何以故 如來所說法 皆不可取 不可說 非法 非非法)
"왜냐하면 여래께서 설하신 법은 모두 다 (마음으로) 취할 수 없으며 (입으로) 말할 수 없으며, 법도 아니요 법이 아닌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이자하 일체현성 개이무위법 이유차별 (所以者何 一切賢聖 皆以無爲法 而有差別)
"그 까닭은 모든 현인과 성인들이 다 무위법(無爲法)으로써 차별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안물안궁 ♤
마음이 열리면 그뿐!
무언가 결론이 도출되고 정의내리는 순간 또다시 긴세월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