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충분한 정보를 접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정, 기간, 후기까지 한 번 이상은 살펴보셨을 겁니다
그럼에도 시작이 쉽지 않은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라기보다는 망설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알아보면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최선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고,
그 사이 시간은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지금 시작하면 괜히 손해를
보는 건 아닐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중간에 멈추게 될 상황을 떠올리게 되면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확신이 없다는 점도 큽니다.
이 방향이 맞는지,
끝까지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부분입니다
다만 확신은
시작 전에 완성되기보다는
진행하면서 점차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건도 완벽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정리되지 않은 마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문제는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입니다.l
그래서 돌아보게 됩니다.
이것은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태는 아닌지 말입니다
끝까지 마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안이 없어서가 아니라
불안을 안고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 글은 선택을 재촉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멈춤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는지를
한 번 정리해보자는 의미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