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을 학폭으로부터 지키고 싶은 엄마들의 공간입니다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정보와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혹시 지금 학교폭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혼자 견디지 마세요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며 함께 해결의 길을 찾아 나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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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축시키는 말 vs 당당하게 만드는 말 | 당근 카페
단단한 맘(김해)
인증 24회 · 12시간 전
아이를 위축시키는 말 vs 당당하게 만드는 말
아이를 키우다 보면 친구 문제나 학교생활 때문에 속상해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지요
그럴 때 부모는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친구끼리는 양보하고 참아야지"
"왜 가만히 있었어?"
"별일 아닌데 너무 예민한 거 아니야?"
그런데 이런 말들이 아이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숨기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무심코 했던 말들이 떠올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 위축되는 말
"친구끼리 양보하고 참아야지"
✔ 당당해지는 말
"마음 상했다면 참지 말고 이야기하렴"
✔ 위축되는 말
"싸우지 말고 착하게 굴어"
✔ 당당해지는 말
"네 마음이 불편하다면 단호히 거절해도 괜찮아"
✔ 위축되는 말
"일단 네가 사과하고 끝내"
✔ 당당해지는 말
미안하다고 말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줄래?"
✔ 위축되는 말
"별일도 아닌데 예민하게 굴지 마"
✔ 당당해지는 말
"네가 상처받았다면 그건 정말 큰일이야"
✔ 위축되는 말
"부탁인데 그냥 들어줘라"
✔ 당당해지는 말
"네가 힘들면서까지 억지로 맞춰줄 필요는 없어"
✔ 위축되는 말
"왜 바보처럼 당하고만 있어!"
✔ 당당해지는 말
"다음에는 속상하게 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말해보자"
✔ 위축되는 말
"자꾸 그러면 친구들이 안 놀아준다"
✔ 당당해지는 말
"너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란다"
✔ 위축되는 말
"답답해 엄마가 대신 해결해 줄까?"
✔ 당당해지는 말
"네 생각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엄마가 연습하는걸 도와줄게"
부모의 말 한마디는 생각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참으라고 가르치는 것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완벽한 부모는 아니지만 오늘부터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