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 사남매 ( 73회 )
제 73장,
우민과 유경은 처음부터 아기를 입양아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키우려고 한다.
숨기고 나서 키우다 나중에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기가 받아야 할 충격이 얼마나 클 것인가를 생각을 한다.
또한 아이에게 단서가 될 만한 친모의 쪽지도 그대로 간직하기로 한다.
그것이 나중에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간직하고 있어야 할 것만 같다.
그렇게 아이는 민서라는 이름으로 부부의 아들로 새롭게 삶을 살게 된다.
아이가 오고 나서 집안의 분위기부터 달라진다.
또한 부부간의 호칭도 바뀌어 간다.
그저 대충 부르던 것이 이제는 민서 엄마 민서 아빠로 호칭을 부르게 된다.
민서의 백일이다.
나유경은 민서를 온 가족들에게 인사도 시키기로 하며 백일잔치를 준비한다.
우희 또한 그런 우민이 부부를 돕는다.
참으로 생각보다는 행복해하는 동생부부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홍지우는 형님 댁에 입양아를 데리고 왔다는 말을 들었지만 은서로 인해서 시간을 낼 수 없기에 백일 초대를 받고 나서야 아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이제 은서는 말문이 틔어 엄마 아빠라는 말을 하게 된다.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은서의 언어교육을 위해서 학원엘 가고 학교에도 다니느라 자신의 개인적인 삶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홍지우다.
박기사 아저씨는 그런 모녀를 위해서 어디든 데려가 주기도 하고 모녀를 보호해 주기도 한다.
어디를 가든 홍지우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홍지우를 알아보고 그녀를 보기 위해서 몰려든다.
박기사 아저씨는 그럴 때마다 그녀들을 위해서 보디가드 역할도 한다.
그녀들을 보호하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고 온 몸으로 보호를 한다.
늘 홍지우와 은서 곁을 잠시도 벗어나지 않고 자신의 온 몸으로 막아준다.
그런 박기사 아저씨로 인해서 홍지우는 어디든 가지 못할 곳이 없다.
은서를 위해서 아동 뮤지컬이나 인형극장 등가지 않는 곳이 없다.
이제 은서는 자신이 필요한 표현들을 조금씩 해 나간다.
홍지우는 은서를 조금 더 교육을 시켜 일반 유치원을 보내려는 계획을 한다.
그렇게 해야만 보통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배우고 익혀서 일반 초등학교엘 보낼 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홍지우는 그런 자신의 바쁜 삶으로 인해서 형님 댁의 입양아를 아직 만나보질 않았다.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무언가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은서를 데리고 장난감 가게를 간다.
은서는 신이 나서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장난감을 고른다.
이제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조금은 인식을 하고 있는 은서다.
그런 은서의 모습이 홍지우는 그저 고맙기만 하다.
은서는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원하는 장난감을 골라 엄마에게 가져와서는 내 민다.
“우리 은서 이것이 마음에 들어?”
고개를 끄덕인다.
“아니, 마음에 들면 말로 대답을 해야지 엄마가 알지.
그렇지 않니?“
”네!
엄마, 이거 사............조요.“
”그래, 우리 은서가 마음에 들었구나!
엄마가 사 줄게!“
지우는 어떤 것이든 묻는 것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반드시 은서의 대답을 이끌어 낸다.
한마디 한마디가 은서에게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학습이고 용기라는 것을 그동안 전문가들을 통해서 알고 있다.
은서를 가르치기 위해서 은서가 공부를 하고 있는 동안 지우 역시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으며 배우고 있다.
나름대로의 생각만으로는 은서를 올바르게 키울 수 없다는 생각이다.
반드시 엄마가 제대로 알아야 은서를 정상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전문가와 상의를 해가며 배우곤 한다.
홍지우는 때때로 시어머님을 떠올리곤 한다.
시어머님 역시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해 나갔더라면 지금처럼 아이의 모습으로 살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다행히 은서는 할머니의 성품을 닮아서 참하고 얌전한 성품이다.
정신지체아들이 사납고 거칠게 성품이 변해가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은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공부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준다.
싫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하게 강요를 하지 않는다.
놀이처럼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 나가는 것이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을 해 나가는 홍지우다.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며 은서를 키우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는 생각을 한다.
은서로 인해서 아들이 준서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히 준서는 그 또래의 아이들처럼 말썽도 부리고 놀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커 나가고 있는 준서를 볼 때마다 반드시 은서도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결심을 더욱 굳혀나가고 있다.
홍지우는 형님의 아들인 민서를 위해서 장난감을 이것저것 한아름 준비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고 아이들은 장난감이 많을수록 활발하게 잘 논다는 것을 준서를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형님 댁에 입양아를 데리고 온 것은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늘 아이들만 보면 무언가 아쉽고 허전해 하던 형님을 생각하니 참으로 잘 된 일이고 결정을 잘 하신 일이라 생각이 된다.
홍지우는 남편과 상의를 해서 형님 댁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경제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도움이든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그들 부부는 약속을 한다.
그렇게 민서의 입양은 온 가족이 받아드리게 된다.
우희를 비롯해서 사남매는 민서의 입양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런 결단을 내리고 실행으로 옮긴 나유경을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한다.
나유경은 비로소 편안한 마음으로 민서를 키우게 된다.
다행히 민서는 성품이 착한 것인지 그다지 울고 보채지 않는다.
배만 부르면 잠을 자고 기저귀를 갈아주면 좋은 것인지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나유경을 더욱 행복하게 해 준다.
아이는 칙칙하고 불편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지 기저귀가 조금만 젖어도 칭얼거리고 목욕을 시키면 상당히 좋아한다.
점점 더 아이를 키우는 것에 익숙해지고 민서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지는 나유경이다.
육아 책을 사다 놓고 배우고 모르는 것을 형님에게 전화로 물어보면서 아이를 키우는데 온 정성을 다 바치는 나유경이다.
그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고 보기 좋은 우희는 마음이 푸근해진다.
반대를 하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더 아이를 잘 키워나가는 올케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집안은 모두 평온하게 자신들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다.
나유경은 민서가 자랄수록 더욱 힘들어진다.
이제는 잠을 자는 시간보다는 엄마와 놀기를 좋아하고 엄마 품안에 안겨있기를 바라고 있는 민서다.
잠시도 엄마를 떨어지면 울면서 엄마에게 매달린다.
나유경은 그런 아들이 사랑스럽고 애착이 간다.
비로소 자식을 키우는 것이 무엇인지 자식이라는 존재가 어떤 것인지를 조금씩 알아가는 나유경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를 위한 식단으로 식탁이 채워진다.
이제 밥을 먹으면서 아이의 반찬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우민은 그런 아내가 더욱 사랑스럽고 애착이 간다.
단 한 번도 민서를 데리고 와서 입양아라는 생각을 해 보지 않은 부부다.
아이가 기침이라도 하면 부부는 안절부절 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제 날짜를 기억하고 있다가 예방접종을 시키면서 기록을 하고 아이의 모든 것을 사진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부부다.
우민과 유경은 민서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작업을 하면서 행복해하고 서로를 마주보고 웃음을 짓는다.
서로가 대화를 하는 내용도 민서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루 종일 민서와 했던 일들 민서가 먹었던 음식들 그리고 민서가 말을 했던 것들을 주고받으면서 부부는 행복 속으로 빠져든다.
그들이 그런 행복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 때 홍지우는 점차 조금씩 발전을 보이고 있는 은서를 일반 유치원에 보내려고 준비를 한다.
보통 아이들보다 말하는 것이 느리기는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남들이 묻는 것에 대해서 대답을 하는 은서다.
그러나 아직은 한글과 숫자를 가르치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은서 스스로가 무엇을 묻지 않는다.
그 어떤 것에 대한 흥미가 없는 것인지 무엇을 보아도 궁금해 하거나 묻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물으면 대답만을 한다.
한창 그 나이또래의 아이들이라면 모든 것이 궁금해서 엄마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그러나 홍지우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것 또한 남들보다 다소 늦기는 하겠지만 따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여섯 살이 된 은서는 일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입학한다.
많은 아이들 가운데에서 유독 눈에 뜨이도록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다.
커갈수록 뽀얀 피부와 다른 아이들의 머리하나정도는 더 큰 키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홍지우를 알아보고 은서를 감탄한다.
엄마와 아빠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라서 다르다는 표정이다.
이제 홍지우는 연예인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학부형으로 은서를 직접 데리고 유치원을 간다.
아이가 하는 수업을 참관하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의 유치원을 찾아들어가 수업하는 광경을 보기도 한다.
은서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혼자만의 생각 속에 빠져있다.
선생님이 잠시 데려다 놓으면 어느 사이에 다시 혼자가 된다.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지우는 안타깝다.
홍지우는 유치원에서 하는 학습을 그대로 다시 은서와 함께 한다.
놀이와 율동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놀이를 은서와 다시 해 준다.
엄마와 둘이서 하면 은서는 곧잘 따라온다.
그러나 또래의 아이들과는 여전히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
늘 뒷전에서 혼자서 자신의 틀 속에 가쳐 있는 은서의 모습이다.
홍지우의 부탁을 받은 선생님 역시 은서에게 많은 신경을 쓰며 또래 친구들 속으로 끌어 드리려고 해도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홍지우는 서두르지 않는다.
처음보다 얼마나 많이 좋아진 은서의 모습인가?
입을 열어 말을 하지 않았던 은서였다.
그러나 지금은 스스로가 무엇을 묻지는 않아도 묻는 것에 대한 대답은 한다.
또한 자신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요구도 할 줄 안다.
그것만 해도 홍지우는 결코 실망을 하거나 좌절을 하지 않는다.
남들보다 늦으면 어떤가?
남들처럼 말이 많지 않으면 어떤가?
아름답고 건강한 딸의 모습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보다 뛰어나게 키우지 않아도 좋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좋다.
공부를 못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
조금씩 좋아지다 보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는다.
홍지우는 한꺼번에 모든 것이 좋아지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힘들고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채찍을 가하며 더욱 모든 정성을 다해서 은서를 보살펴 나간다.
그런대로 유치원에 적응을 해 나가는 은서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이제 입학을 앞두고 있는 은서에게 글을 가르쳐 본다.
그러나 은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모두 제 이름을 다 쓴다고 하는데 은서는 제 이름 쓰는 것을 배우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지루해 한다.
“은서야!
우리 은서가 학교에 가야 하는데 은서 이름을 써야 해!
엄마가 쓰는 대로 따라서 해 볼까?“
그러나 은서는 그저 엄마의 얼굴만을 바라볼 뿐이다.
홍지우는 은서의 손에 연필을 쥐어주고 함께 전은서 라는 글을 쓴다.
“자, 이렇게 쓰면 우리 은서도 배울 수 있지?”
“엄마, 힘들어!”
“그래, 많이 힘들지?
그러나 우리 은서가 학교에 가려면 배워야 하는 거야!
우리 은서는 다 할 수가 있지?“
“응! 은서두 해!
하쑤 있더!“
“그래!
우리 은서는 결코 엄마나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지?
우리 은서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자!“
은서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를 이해를 하지 못해도 엄마하고는 곧잘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그런 은서를 볼 때면 홍지우는 자신이 노력을 하는 만큼 은서가 더 좋아지리라는 것을 믿는다.
그렇게 은서는 홍지우의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서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근처의 사립초등학교도 있지만 굳이 그런 좋은 곳을 보내고 싶지 않다.
그곳에서 뒷전으로 밀려나면 또 다시 많은 말들이 있을 것이고 전우영 홍지우의 딸이 장애아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세상에 알려질 것이다.
홍지우는 수수한 차림으로 은서의 학교에 은서를 데리고 다닌다.
홍지우의 차림으로 사람들은 다소 의아하게 보지만 날이 지나갈수록 그녀가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없고 같은 학부모로 대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그녀로서는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처음부터 은서는 공부가 뒤쳐진다.
또한 공부에 대한 흥미도 느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부터 은서는 티비를 통해서 춤을 추는 것을 정신을 놓을 정도로 바라보곤 한다.
그 어떤 춤이든 장르를 막론하고 춤이라고 하면 빠져든다.
“은서야!
우리 은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이 좋으니?“
”엄마!
나도 저거 하면 안 돼?“
“은서가 춤을 추고 싶어?”
“네!
나비처럼 춤을 출래!“
화면을 응시하며 그대로 따라서 몸동작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홍지우는 그런 예능 쪽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남들이 보기에 화려하고 대단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홍지우기에 은서에게는 그런 힘든 삶을 살아가게 하고 싶지 않다.
그저 보통 사람처럼 평범한 그런 삶을 살아가게 해주고 싶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 할 줄 알며 한 가정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면서 그런 소소한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은서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화면에 나오는 춤사위를 따라하느라 온 마음이 다하는 모습이다.
“은서야!
우리 조금만 춤을 추자.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조금만 배우도록 하자.“
은서가 원하는 대로 홍지우는 은서를 학원에 보낸다.
춤을 배우기 위한 학원이다.
처음부터 학원의 강사들이 은서에게 매료당하고 있다.
은서의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고 그런 은서가 더욱 아름답게 빛을 내고 있는 것이 신비스럽다.
“어머님!
타고난 소질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단한 춤꾼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소질을 개발을 시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말에 홍지우는 며칠을 많은 생각을 한다.
그들의 말대로 은서에게 어떤 춤인가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심을 하며 남편인 우영과 상의한다.
“은서가 그런 재질을 타고 났다면 무엇을 더 망설이겠소?
어떤 춤이든 은서가 원하는 대로 해 줍시다.“
“그렇게 힘든 길을 가게하고 싶지 않은데...........”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재질이 있소.
그것을 부모로서 개발을 시키고 양성을 시키는 것이 당연한 일이오.
우선은 은서가 어떤 춤을 추고 싶어 하는지 알아보고 뒤를 밀어주는 것이 은서를 위해서도 좋을 것이오.“
우영은 대단히 좋아하고 있다.
홍지우 역시 그런 남편의 뜻을 따라 은서를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 보고 은서의 몸매나 취향이 발레를 원하는 것으로 알아낸다.
홍지우는 더 망설이지 않는다.
기왕이면 은서가 대단한 발레리나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체계적으로 시작을 하며 은서를 새롭게 뒤 바라지를 한다.
글: 일향 이봉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