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분 스트레스 조절 (가장 중요!)
귤은 수확 전 약 1~2개월 동안 물을 굶겨야 당도가 올라갑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나무는 생존 위협을 느끼고, 열매에 당분을 축적하여 종자를 보호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멀칭 작업: 토양에 타이벡(물은 차단하고 빛은 반사하는 시트)을 깔아 비가 와도 뿌리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차단합니다.
단수 시기: 보통 9월 말부터 수확기까지 수분 공급을 최소화합니다.
2. 햇빛 확보와 통풍
당분은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잎이 충분한 빛을 받아야 열매가 달아집니다.
전정(가지치기): 나무 안쪽까지 햇빛이 잘 들도록 복잡하게 얽힌 가지를 쳐줍니다.
반사판 활용: 땅에 반사 필름을 깔면 아래쪽 열매까지 골고루 햇빛을 받아 당도가 균일해집니다.
3. 영양분 관리 (비료)
질소질 비료가 너무 많으면 나무만 무성해지고 열매는 싱거워집니다.
칼륨(K)과 인산(P) 보충: 열매가 커지는 시기에는 질소보다는 인산과 칼륨 위주의 비료를 시비하여 당도 축적을 돕습니다.
칼슘제 살포: 칼슘은 과피(껍질)를 튼튼하게 하고 저장성을 높이며 당도를 높이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4. 적과 (열매 솎아주기)
나무 한 그루가 감당할 수 있는 당분 생산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 너무 작거나 병든 열매, 그늘진 곳에 있는 열매를 미리 따주어 남은 우수한 열매에 영양분이 집중되도록 합니다. 보통 잎 25~30장당 열매 1개 비율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