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식이 저에 대해 뒤에서 험담을 하고 다녔더라고요. "그 형은 와이프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지 골프 치고 명품 시계나 사면서 애한테는 엄청 인색하다"고요.
순간 피가 거꾸로 솟고 배신감에 손이 떨려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제 취미 생활이나 시계는 결혼 전에 모아둔 제 비상금으로 1년에 한두 번 쓰는 게 다고, 내 자식한테는 진짜 아낌없이 다 해주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그 녀석한테 제 속마음, 집안 사정 다 털어놨었는데 참...
카톡 보니까 어제도 "형님, 언제 소주 한잔 하셔야죠~" 하고 와 있더라고요. 가증스러워서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용히 연락 끊고 손절 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만나서 한 번 제대로 엎고 따져 물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