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이 가득한 소풍이네요
애들 클때는 소풍 빠지지 않고 갔었죠. 신랑과 둘이 많이 웃었네요.
그런데 이런 스토리 없는 이 있나요 넘 보이는 이야기인것 같네요
사는게 바빠 이런 여유도 없다가 40년 만에 어릴때 추억 더듬어 한번 와 보았기에 한번 적어 보았어요. 다들 어릴적 추억을 담은 장소가 하나씩은 있으신가 봐요.
행복했던 순간을 얘기해 주고 싶었던 거군요 두분 행복하게 오래도록 잘 사세요~
네. 이렇게 소소하게 웃을일이 자주 있다면, 살만 하다 싶으네요. 보아님도 행복 하세요~
지금 당장 내 옆에 있는 사람이랑 웃으면서 얘기하는 거, 그게 진짜 어려운 거예요. 다들 뭐 어디 대단한 데 가야 행복한 줄 아는데, 부부가 같이 앵두나무 아래서 모기 쫓아가면서 시간 보내는 거, 그거 아무나 못 합니다. 진짜 웬만한 부부들은 3시간 앉아 있으면 할 말 없어서 핸드폰 보거나 싸우기 일쑤거든요. 근데 그걸 3시간을 웃으면서 했다? 그건 진짜 잘하신 거예요. 진짜 대단한 겁니다.
케모마일님 글 읽으니 보편적으로는 그런거 같아요~ 저도 매일은 아니지만, 이런 날은 참 좋구나 싶어 방긋방긋 웃어 진 답니다. 매일이 다르기에, 울고 웃고 시간은 지나고 성숙해 지면서 같이 손 잡고 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