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이야기,
판단 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순간들, 그저 “괜찮다”는 말 한마디가 필요했던 날들—
배우자의 배신으로 무너지는 마음,
학교에서의 상처, 직장에서의 외로움,
연애의 아픔, 그리고 이유 없이 찾아오는 불안까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지만
마음속은 이미 많이 지쳐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그런 마음을 조금은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이야기,
판단 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순간들, 그저 “괜찮다”는 말 한마디가 필요했던 날들—
여기에서는 억지로 강해질 필요도, 괜찮은 척할 필요도 없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위로를 나누며 다시 살아갈 힘을 찾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들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고민/소통
야옹아멍해봐(경남.82.남)
인증 31회 · 4일 전
그냥 걷기만 하세요
[법정스님]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번 천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법정스님 -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133
송희아빠
4일 전
법정스님. 말씀 잘들었 습니다. 그러나 한걸음 내딧기가. 두렵고 또 한걸음지나온 걸음이. 걱정이고 삶이라는 것이. 고달프기만 합니다
캐모마일
4일 전
법정 스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지나간 일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오늘을 놓치지 말라는 뜻으로 다가옵니다. 결국 행복도 평온함도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 데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