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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만 원 권리금… 하루아침에 날아갈 수도 있네요 | 당근 카페
경사모
인증 28회 · 3일 전
7,500만 원 권리금… 하루아침에 날아갈 수도 있네요
장사 7년 차 남사장입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건물주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가네요.
계약 끝나기 딱 두 달 전에 갑자기 나가라고 통보받았습니다.
권리금 회수해야 하니 지금 못 나간다고 했더니,
6개월 연장 계약서 밀어붙이면서 사인 안 하면 당장 난리 칠 기세로 소리를 지르더군요.
결국 압박에 못 이겨 사인은 했습니다만 정말 억울합니다.
처음 계약 때도 기존 세입자보다 30만 원 더 얹어주고 들어왔고, 2년마다 5%씩 한도 꽉 채워서 올려줬습니다.
이미 월세가 시세보다 높아서 동네 부동산에서도 이 가격엔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건물주는 한술 더 떠서 다음 사람한테 월세 50만 원을 더 올리겠답니다.
그 조건 아니면 계약 사인 절대 안 해준다는데,
사실상 권리금 받지 말고 그냥 나가라는 소리 아닙니까?
주변 부동산에 대리 매물 내놓으려고 해도 건물주가 난리를 쳤는지 매물 접수 자체를 안 받아줍니다.
현재 월세 280만 원 내고 있는데, 새 세입자한테는 330만 원 밑으로는 안 받는답니다.
새 사람 안 구해지면 권리금도 보장 못 받는다는데,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제 피 같은 돈 7,500만 원 다 날려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소송이라도 가야 하는 건지.. 이런 경우 경험해 보신 사장님들 계시면 한마디씩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