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매니저입니다 😊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은 40~60대가 함께 모여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노후 준비, 연금, 자산관리, 건강, 여행, 취미, 재취업, 창업, 봉사 등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나눕니다.
은퇴 전 단계이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앞으로의 삶을 더 의미 있고 즐겁게 준비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노후 생활, 시니어 라이프, 100세 시대, 파이어족, 일자리, 부부 생활, 한달살기, 귀촌, 투자(주식,비트코인), 부동산, 시골집, 음악, 드럼, 악기, 그림그리기, 맨발걷기, 텃밭 가꾸기, 은퇴 후 외로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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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고민/소통
캥거루족 자식 걱정은 끝이 없네요 | 당근 카페
부은이
인증 27회 · 2일 전
캥거루족 자식 걱정은 끝이 없네요
요즘 말로는 캥거루족이라고 하던데, 저희 집도 그렇습니다.
아들이 서른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 집에서 같이 살고 있어요. 직장도 다니고 착한 아이인데, 집값이 워낙 비싸고 생활비도 부담되다 보니 독립할 생각을 쉽게 못 하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옆에 있으니 좋았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아프면 챙겨줄 수도 있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마음 한편이 자꾸 무거워집니다.
제가 건강할 때는 괜찮지만, 나중에 제가 아프거나 없게 되면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주변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비슷합니다. 자식 결혼자금 모아주고, 집 보태주고, 사업자금까지 지원해주느라 정작 본인들 노후 준비는 못 한 경우도 많고요.
자식 잘되라고 하는 일이지만 가끔은 부모도 자기 노후를 먼저 챙겨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식이 옆에 있는 건 좋지만, 결국 부모와 자식은 각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거잖아요.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다고 하지만, 가끔은 제가 너무 걱정이 많은 건지… 아니면 정말 독립이 필요한 건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