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매니저입니다 😊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은 40~60대가 함께 모여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노후 준비, 연금, 자산관리, 건강, 여행, 취미, 재취업, 창업, 봉사 등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나눕니다.
은퇴 전 단계이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앞으로의 삶을 더 의미 있고 즐겁게 준비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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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세대 차이라는 걸 자주 느끼는데, 얼마 전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딸네 가족이 집에 왔을 때였어요.
사위가 거실에서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대화 중간중간 욕이 계속 섞여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한두 마디겠거니 했는데,듣고 있으니 거의 습관처럼 쓰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를 향한 말도 아니고, 화가 나서 하는 것도 아니었어요.친구랑 웃고 떠들면서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젊은 사람들끼리는 친하면 그렇게 말하기도 한다는 건 압니다.하지만 어른이 있는 집에서, 그것도 바로 옆에서 그렇게 통화하는 게 자연스러운 건가 싶었습니다.
더 서운했던 건 사위가 밉거나 싫어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평소에는 참 성실하고 착한 사람입니다.딸한테도 잘하고, 손주들도 잘 챙기고요.
그래서 더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예전 사람이라 그런 건지,아니면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이런 부분도 그냥 시대가 바뀌었다고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회원님들은 자녀나 사위, 며느리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괜히 저만 속으로 신경 쓰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166
사랑꾼
12시간 전
충분히 서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상대를 향한 욕이 아니더라도 어른이 계신 자리에서는 한 번쯤 말조심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위분이 평소 좋은 분이라 더 말씀하시기 어려운 마음도 이해됩니다. 시대가 변해도 서로를 배려하는 예의는 여전히 중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