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작은 집사랑으로 버티는하루}
전남의 한 마을
72세 한창성 어르신은 홀로 60여 마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며칠전 답답한마음에 보잘것없는 나에게
오죽함 전화를했을지 그심정을 헤아리며
작은보탬이라도 되고자 어르신이야기를
인스타와다른몇군데에 글을올렸어요
많은분들이 어르신께서 아이들과지내는
모습을보고 많이들 울었습니다
꼭한번은 찾아가 아이들도보고 필요한게
뭐가있는지 살펴보고 소식을 올리려
신랑과함께 차타고 두시간만에 도착
문에서내리자마자 어르신의 마른 손을 꼭 잡아드리는 순간 그 손에 새겨진 세월과
책임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눈으로 직접보니 생각보다 더열악했어요
넉넉하지 않은 형편
화려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은 공간
하지만 그 안에는 분명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랑
박스 안에 몸을 맞대고 앉은 아이들
조용히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모습
저를 바라보는 눈빛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린 괜찮아요
비록 풍족하진 않지만
할아버지가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그 눈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들은 보호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은 보호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사료와 모래 치료비를 채울수 없습니다
부디 이 작은 집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의 작은 마음이 모이면
이 아이들의 내일은분명 더 나아질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르신은 4년전 암수술을받고 지금까지
6개월에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으십니다
당신이없음 이아이들은 어떻게될까하는
생각에 눈물로 지새우시며 내가좋아한일
내몸부서지더라도 끝까지지켜줘야 한다는
그신념하나로 버티고버티며 지내십니다
모든아이들 중성화도 당신사비로 다시키고
아픈아이들 치료도다해줬지만 이젠
아무것도해줄수없는 현실에 그저한숨과
눈물로 지내시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마음만큼은 넘치고 넘치십니다
화장실도 매일아침마다 마당으로갖고나와
청소후 다른화장실과대체후 씻어서 햇빛
드는곳에 엎어서 소독하십니다
아이들과어르신이 함께하는 그날까지
쓰러지지않도록 어르신에게 힘이돼주세요
*사료 (세라피드요로건강.캣츠랑)
*두부모래 *숨숨집 *스크레처 *방묘문
@atozoo_official 관계자님께 절실한
마음으로 도움의손길을 뻗쳐봅니다
72세나이에 홀로60여마리를 돌보시는
어르신께 방묘문 후윈좀해주세요
*어르신을모시고나가 추어탕한그릇 대접하고
모셔다드리고 뒤돌아오는길 정말마음이아파
오는내내 눈물지으며 왔습니다
모든쉼터들도 힘들고 저희하묘도 힘들지만
"도와주세요"하는 아이들의눈빛은 가슴을
후벼파고들어 먹먹합니다 *
❗️전남 영암군 미암면 신한리 219 한창성❗️
[그 집에는 사랑이 산다]
전남의 작은 집
바람이 먼저 들어오고
햇살이 늦게 머무는 그곳에
예순을 훌쩍 넘긴 한 사람과
예순이 넘는 작은 생명들이 삽니다
마르고 굽은 손
주름마다 사료 냄새와
모래 먼지가 스며 있고
그 손은 오늘도
한 그릇을 덜어
또 한 그릇을 채웁니다
박스 안에 몸을 맞대고
서로의 등을 베고 잠든 아이들
풍요롭지 않은 자리에서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저를 바라보던 눈빛이
조용히 말을 걸었습니다
“우린 괜찮아요
따뜻한 손이 우리를 쓰다듬어줘요
배가 조금 고파도
밤이 조금 추워도
우린 혼자가 아니에요"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사랑은 충분하지만
사료는 늘 모자라고
정성은 넘치지만
치료비는 늘 벅찹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르신은 묵묵히
이름을 불러주고
눈을 맞추고
한 생명 한 생명을 안아 올립니다
이 작은 집의 하루가
내일도 계속될수 있도록
사랑이 지치지 않도록
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조금만 나누어 주세요
🙏작은 손길 하나가 예순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