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안녕하세요” 하나 배우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손 모양이 맞는지, 방향이 맞는지 계속 헷갈리구 괜히 어색해서 손을 들었다 내렸다 반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러다 처음으로 농인분께 수어로 인사를 건넸는데, 그분이 밝게 웃으면서 똑같이 수어로 답해주셨을 때,, 진짜 말로 표현 못할 감동이었어요. ‘아, 이게 통하는 거구나’ 싶더라고요..! 익숙하지않지만 수어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농인분들은 크게 반가워 하셨습니다:)
또 한 번은 카페에서 친구랑 수어로 대화하다가 옆 테이블 분이 신기하게 쳐다보셔서 살짝 민망했는데, 알고 보니 그분도 수어 배우는 중이라며 먼저 말을 걸어주셨어요! 그날은 예상치 못하게 수어 이야기로 한참 웃고 떠들었던 하루였어요:)
배우는 과정은 조금 느리고 서툴 수 있지만, 그만큼 더 진심이 전해지는 느낌이에요.
혹시 “나도 한번 배워볼까?” 고민 중이라면, 같이 시작해요! 우리 일상 속에 수어 하나씩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