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아침,
은을 사볼까 싶어서 종로에 있는 친구에게 실버 그래뉼 가격을 물어봤다.
가격은 810만 원.
“음… 좀 비싼데?” 싶어서
다른 금거래소에도 문의했더니 770만 원.
당근에 올라온 매물은 740만 원까지 내려와 있었다.
가격 차이를 보니
‘조금만 더 알아보고 사자’는 생각이 들었다.
구입하려고 두 곳에 연락까지 했지만
시간이 서로 맞지 않아 결국 그날은 포기.
그런데…
👉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은 가격이 30% 폭락했다는 소식.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어제 샀으면 어쩔 뻔했지?”
“아니, 이게 우연인가… 운인가…”
이번 일로 느낀 점
✔ 가격은 언제나 내가 준비되기 전에 움직인다
✔ ‘조금만 더 보자’는 판단이
때로는 위험을 피하게도 한다
✔ 은은 금과 다르다
→ 변동성은 상상 이상
만약 그날
가격만 보고
급하게 샀다면
지금 심리는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
지금의 내 생각
이번 폭락은
✔ 단기 과열에 대한 강한 조정일 수도 있고
✔ 아직 끝나지 않은 하락의 시작일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은
“사야 할까?”보다
“어디까지 내려오는지 지켜볼까?”
이 질문이 더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