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 문학과지성사) / 136p. / [서울의 겨울 12] 네 먹장 입술에 벅찬 숨결이 되어주지
찔레꽃(강효순, ) / / 먹장 같은 수림 속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해일(한승원, ) / / 하늘에는 비 실은 먹장구름이 수런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소라단 가는 길(윤흥길, ) / / 공동묘지에다 저승사자니 깜둥이 애기 시체니, 허는 고따우 먹장구름 같은 소릴랑은 인제 고만 집어치고, 뭔가 쌈빡헌 얘기 쪼깨 없으까
혼불(최명희, ) / / 바깥 호제 집들의 방방에 모두 불빛이 꺼지고, 먹장 같은 밤의 어둠이 물 밑바닥보다 더 깊어진 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