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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예술
박력있는 곤듀(정희영)
2주 전
600년된 팽나무 할매가 본 역사와 생명에 관한 이야기(할매)
제목: 600년된 팽나무 할매가 본 역사와 생명에 관한 이야기(할매)
* 지은이: 황석영
* 출판사: 창비
* 나의 감상:
이 소설은 팽나무의 탄생과정과 육백년동안 살아오면서 보아온 역사와 생명에 관한 내용을 쓴 책이다. 수많은 새와 나무, 꽃, 갯생명체가 많이 나와 적잖이 당황하였다. 마치 식물도감, 새도감, 생물도감을 보는 듯했다. 우리 할매 팽나무는 어떤 나무인지 열매는 왜 새들한테 인기가 있는지 또 600년간 어떤 역사가 만들어 졌는지 시간여행을 한 느낌이다. 군산의 하제포구의 팽나무가 25년 10월에 천연기념물로 정해졌다.
전쟁의 역사와 아픔을 간직한 군산의 하제포구... 거기에 주인처럼 600년을 지켜봐온 저 할매는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을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을 것 같다. 작가는 할매의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마치 우리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개똥지빠귀...참 친근하고 놀리고 싶은 새이름이다. 그 아이들이 사랑하는 방법, 함께 살아가는 법등은 생각지도 않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모든 생명체는 살아가는 방법이 다 다르다.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여 자기방식에 맞추어 살아가고 있구나.
내 눈에 보이지 않은 조상을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 그 어머니의 어머니등 알수 없는 수많은 조상이 존재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