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다 양력인데 예전에는 음력이지요.호랑이 담배 필 때지요.
집안 종부 정도 되시는 분은 그 많은 식구들 음력 생일을 다 기억해서 양력으로 환산했지요.
60 좀 넘은 사람부터는 이 음력 생일 때문에 생일 못 찾아 먹고 그냥 가는 경우도 많아요.
오늘 sns에는 내 생일로 떠서 축하 메세지가 3건이나 왔네요
그런데요. 엉터리지요.
옛날에는 이름 지을 때도 면서기가 농사 바쁜 부모님 논둑에 와서
ㅡ아 낳았나요?
ㅡ예
ㅡ그러면 이름 자를 어떻게 호적에 올릴까요?
ㅡ알아서 해 주소
내 생일은 음력 3월인데 순 엉터리지요. 생일이 엉터리라도 휴대폰 안 쓰고 산중에라도 살면 그만인데
ㅡ이거 뭐 사기인가?
이참에 아예 양력으로 못 박고, 홍보에 나서야 될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