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팽마스터가 되시는 건 어떠세요
이건 거지레벨이나거지라기보단,인성을......
자존감떨어지는거 ㅇㅈ
동갑인데 힘내십쇼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20대 초부터 30대 후반까지 대기업 기술직 공동이로 연봉1억 정도 찍다가 매년 위기드립치고 부서 뺑뺑이 돌리길래 이럴바에 밖에서 새로시작하자하여 희퇴했습니다. 헌데 나와서 생각해보니 12년뒤면 50이네요?? 당연하게도 이젠 뭐 어디 정규직 들어가기도 힘드네요. 거진 제 빚갚고 가족들 돈놔눠드리고 2년정도 쉬다보니 어느새 마통 3천... 다행히 시간 갈아넣어 저번달과 이번달 실수령 평균 400이상 벌고있습니다. 하루빨리 빚갚고 6개월치 생활비 만들고 나머지는 노후 투자하는게 목표에요. 물론 연애와 결혼은 당연하게도 상대에게 별 도움도 안되고 피해만 되는것같아 일직이 포기했네요. 돈이 급하면 하기싫어도 양심에 어긋나는 선택을 하게되니 절대 본인을 그 상황까지 방치하지 마시고, 일단 하고싶은게 뭔지 없거나 있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자존심 내려놓고 최저시급이라도 받아서 생계를 유지하겨야합니다.

이게 아이러니한게... 사람이 혼자 살기가 힘드니 결혼을하는건데... 이젠 결혼하면 더힘드니 30대 중후반 갈수록 남자들은 결혼을 안해요. 20대처럼 성욕이 왕성한것도 아니고 점점 30 후반넘어 갈수록 성욕은 없어지고 이성적으로 삶의 무게를 깨닫게 됩니다. 특히 결혼의 목적은 자녀 출산인데 그 늦은 나이에 출산해서 재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본인 뿐만아니라 가정 더 나아가 자식들도 고통인데 그런 선택을 하기가 쉽지않죠. 멋모르는 30대 초반 남자를 만나지 않는이상 그 이후 사람들은 30대 후반만 넘어가도 결혼 상대로 생각 안할거에요. 현실적으로 돈있는데 유통기한 임박하거나 넘어간 제품 사시겠습니까... 신상 사시겠습니까..

다만,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니니 본인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가꾸고 좋은 사람을 만나려 노력해보시는게 가장 베스트해보이네요. 감히 추측해보자면 어차피 늙으면 초반 콩깍지의 사랑은 배우자와의 신의와 우정 그리고 헌신을 알기에 여생을 함께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저야 그렇게 까지 하기가 귀찮고 할 이유도 없어 포기한거지만 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꼭 좋은 사람들 만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