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영업이익 평균의 13배를 기준으로 한 풋옵션 조항을 갖고 있었고, 지분 15% 기준으로 계산하면 커뮤니티에서는 ‘영업이익의 195%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왔음. 2년 차 기준 260억 언급도 있었고, 5년 차에 월드투어 2번 + 컴백을 굴리면 수천억 단위까지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돌았던 상황임.
이 구조대로라면 뉴진스가 잘될수록 민희진이 받는 금액이 커지는 거임. 월드투어는 매출이 한 번에 크게 뛰는 이벤트라 영업이익이 커질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라 풋옵션 금액도 같이 커질 수 있음. 하이브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구조였다고 해석할 수 있음.
그 다음 흐름으로는 감사 착수, 주주총회 시도, 가처분, 이사회 교체가 이어짐. 하이브는 민희진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가처분으로 해임 의결권이 막히는 등 법적 제동이 걸렸음. 배임은 무혐의 결론이 나오면서 형사적으로는 밀어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점도 언급됨. 그래서 부당해고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거임.
그 다음으로는 여론전이 시작됨. 사담 카톡까지 공개되면서 프레임 싸움으로 번졌고,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열면서 뉴진스를 전면에 내세움. 이 시점부터는 내부 경영 갈등이 아니라 대중 여론전 + 법적 공방으로 확전된 거임.
아일릿 등장도 같이 봐야 함. 실제로 뉴진스와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말이 많이 나왔고, 이를 두고 뉴진스 중심 수익 구조를 분산시키려는 전략 아니었냐는 해석이 나옴. 의도는 확정할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타겟층이 겹친다는 평은 존재했음.
이사회 교체와 임직원 정리 이후 기존 어도어 체제는 사실상 바뀐 거임. 뉴진스가 말했던 신뢰관계 파탄도 단순 민희진 개인 문제가 아니라 그 조직 정리 과정 전반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음.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배임 하나로 설명되는 게 아님. 돈 구조, 풋옵션 리스크, 월드투어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었던 지급 규모, 조직 장악, 여론전이 전부 얽혀 있는 사건임. 민희진이 뉴진스를 여론전에 활용한 측면이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그 전에 하이브가 구조적 부담 때문에 먼저 압박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