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집에 있는 가죽 가방이나 지갑을 꺼냈는데
표면이 갈라져 있거나 가루처럼 부서지는 경우,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것 같아요.
대부분은 가죽이 너무 건조해졌을 때 생겨요.
특히 오래 안 쓰고 보관만 했거나,
난방이 강한 곳,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있었을 경우에
이런 현상이 잘 생기더라고요.
이미 갈라진 가죽을
완전히 새것처럼 되돌리기는 솔직히 어려워요.
하지만 더 심해지는 건 막을 수 있어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마른 천으로 먼지를 가볍게 닦아주고,
가죽 전용 크림이나 오일을
아주 소량만 얇게 발라주세요.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는
며칠 간격으로 조금씩 스며들게 해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그 뒤에는
통풍이 되는 곳에서 천천히 안정시키는 게 중요해요.
헤어드라이어나 히터로 말리는 건
오히려 더 큰 손상이 될 수 있어요.
가죽도 사람 피부랑 비슷해서
너무 오래 방치하면 상처가 남아요.
그래도 제때 돌봐주면
완전히 망가지는 건 충분히 막을 수 있어요.
혹시 집에
“왜 이렇게 됐지?” 싶은 가죽 제품 있으신가요?
어디서 보관했는지도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