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회생 인가를 받은 사람으로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저는 개인회생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된다더라”가 아니라
직접 겪어본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개인회생"
소득이 있는 사람이
3~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변제하고
나머지를 탕감받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빚 많으면 된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법원은 금액보다 *‘과정’*을 봅니다.
● 법원이 가장 예민하게 보는 것
제가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건
최근 1년 금융 흐름이 핵심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이런 부분은 거의 반드시 확인됩니다.
1. 최근 대출
- 신청 직전 대출 증가
- 카드론/현금서비스 반복
- 한도 끝까지 사용
- 여러 금융사 동시 대출
- 돌려막기 흔적
이 부분은 소명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보정이 반복되고, 진행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2. 주식·코인 채무
저도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포함은 가능하고 소명 잘하면 큰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 추가 투자 여부
- 손실 이후 행동
- 대출과 투자 시점 관계
- 반복 매매 여부
까지 확인합니다.
“투자 실패” 한 줄로 끝나지 않습니다.
거래내역 전부 제출합니다.
3. 가족·지인 송금
- 특정인에게 큰 금액 이체
- 보험 해지 후 자금 흐름
- 현금 인출 후 사용처 불명확
이 부분도 반드시 설명 가능해야 합니다.
※ 개인회생이 무조건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연체 초기 (신복위가 더 맞는 경우 있음)
소득이 불안정한 경우
최근 채무 비중이 지나치게 큰 경우
재산이 생각보다 많은 경우
※ 그래서 사무실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여러 곳 상담을 받아보며 느낀 건 이겁니다.
“다 됩니다.”
“탕감 많이 나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 최근 채무 리스크를 설명해주는지
- 불리한 부분을 먼저 짚어주는지
- 변제금 산정 근거를 계산해주는지
- 보정 가능성까지 안내해주는지
- 안 되는 경우도 솔직히 말해주는지
개인회생은 접수로 끝나는 게 아니라
3~5년을 버텨야 하는 구조입니다.
처음에 무리하게 낮은 변제금으로 설계하면
중간에 소득 변동 시 폐지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결국 여러 곳 상담을 받고 나서
“좋은 말 많이 해주는 곳”이 아니라
“리스크를 먼저 말해준 곳”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선택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제 회생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상담을 몇 군데 받아보시면 방향이 조금은 잡히실 겁니다.
● 정리
개인회생은 제도 자체도 중요하지만
처음 설계와 상담 방향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탕감률보다
“법원이 납득할 구조인지”가 핵심입니다.
제가 겪은 범위 내에서
궁금한 부분은 댓글이나 개인채팅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부분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연휴가 곧 끝나가네요
여기 계시는분들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