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이 18일 이란 최대 가스전 사우스파르스를 공격했고 이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가스 시설을 보복 공격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상호 에너지 생산 시설을 공격하는 공멸 단계로 격화되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날 이란 국영방송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 4, 5, 6광구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이들 가스전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에너지 생산 시설에 대한 공격이 단행된 것은 이란 전쟁이 개시된지 18일만에 처음입니다.
2. 일부 공공기관이 길게는 20년 이상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채 국민 세금로 연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공기관 부채는 2024년말 기준 741조원으로 1년 정부 예산과 맞먹는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만 반영한 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의 49.1% 수준이지만 공공기관 부채까지 합치면 2023년에 이미 50%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3.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강동구에 이어 성동구와 동작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서울 주택시장 매매가격 상승 폭이 7주 연속으로 둔화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올랐습니다. 지난 2월 초 0.22%로 고점을 기록한 뒤 눈에 띄게 상승세가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4. 매일경제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 경제인식 조사에서 확 달라진 투자 지형도가 드러났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부동산에서 증시로 머니 무브가 뚜렷합니다. 또 해외 증시보다 국내 증시를 유망 투자처라고 인식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향후 코스피·코스닥에 추가적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미국·이란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코스피가 연말에는 7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보는 국민도 적지 않았습니다.